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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단 3.9% 편입으로 수익률 상승·리스크 완화" 크라켄 보고서 분석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5/21 [09:30]

"XRP, 단 3.9% 편입으로 수익률 상승·리스크 완화" 크라켄 보고서 분석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5/21 [09:30]
 XRP

▲ XRP     ©

 

5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크라켄 거래소는 최근 발간한 포트폴리오 분석 보고서에서 XRP를 암호화폐 투자 포트폴리오의 효율성을 높이는 자산으로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과 효율적 프론티어 모델링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XRP의 리스크 대비 수익 비율이 우수하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포트폴리오의 단 3.9%만 XRP에 할당하더라도 연간 수익률은 약 14%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변동성은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다양한 시장 상황을 수천 번 시뮬레이션한 결과로, XRP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레이어1 자산과의 상관관계가 낮아 변동성 완화 및 분산 투자 효과를 제공한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특히 XRP는 시장 전반의 급락 국면에서도 상대적으로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프로토콜 리스크 방어력 또한 입증됐다. 보고서는 샤프 지수와 소르티노 지수 등 주요 성과지표가 XRP 편입 시 개선되었음을 보여주며, 소규모 투자만으로도 포트폴리오의 리스크 대비 수익률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암호화폐 분석가 ‘갤럭시BTC(GalaxyBTC)’는 XRP의 장기 가격 구조에 대한 기술적 분석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XRP가 과거 2014~2017년 1,267일 간의 통합 구간을 거쳐 폭발적으로 상승했던 것처럼, 현재 2,471일에 이르는 2018~2025년의 통합 주기를 마무리하고 강력한 돌파 흐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2025년 초 XRP는 멀티이어 하락 추세선을 상방 돌파했으며, 현재 약 2.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분석가는 과거 사이클의 반복이 이뤄질 경우 XRP가 최대 4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예측을 제시했다. 이는 XRP의 구조적 랠리가 이제 막 시작됐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처럼 크라켄의 수치 기반 포트폴리오 분석과 기술적 사이클 분석 모두 XRP의 전략적 편입 가치를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기관 투자자뿐만 아니라 리테일 투자자에게도 주목할 만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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