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 역사상 가장 강력한 랠리 시작됐다?...어디까지 오를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5/21 [20:30]

비트코인, 역사상 가장 강력한 랠리 시작됐다?...어디까지 오를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5/21 [20:30]
비트코인 불마켓

▲ 비트코인 불마켓     ©

 

5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이 108,000달러를 돌파하며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에서는 110,000달러를 넘는 사상 최고가 돌파가 임박했다는 분석과 함께, 최종 목표로 140,000달러에서 최대 200,000달러까지 다양한 상승 전망이 제시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5월 5일 이후 약 14% 상승했으며, 전날 최저치 104,200달러에서 108,000달러까지 급등했다. 현재 가격은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당일 기록한 109,350달러의 사상 최고가 대비 2.5% 낮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조 3,6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비트코인이 상승 채널을 유지하며, 다음 저항선인 115,000달러를 향해 나아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인기 분석가 AlphaBTC는 “이제 사상 최고가 돌파는 시간 문제”라며, 숏 포지션 청산이 매수세를 유도하는 ‘스퀴즈’ 흐름이 주요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e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이 예상보다 빠르게 고점을 향하고 있다”며, 미국 달러의 가치 하락에 대한 회피 수단으로 200,000달러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분석가 Mags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대 강세장을 시작했다며, 4년 주기의 정점으로 215,000달러를 제시했다.

 

네트워크 이코노미스트 티모시 피터슨(Timothy Peterson)은 통계 모델을 근거로 6월 말까지 115,0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제시하며, 최고가는 130,000달러 이하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일봉 기준으로는 라운디드 바텀 패턴이 확인되며, 목선 106,000달러 돌파 시 기술적 목표가는 약 140,956달러로 제시된다.

 

RSI(상대강도지수)는 69로 여전히 상승 여력을 갖추고 있으며, 곧 골든크로스가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번 주 안에 110,000달러를 넘는 사상 최고가 경신이 현실화될 수 있으며, 이는 장기 보유자부터 단기 투자자까지 모든 층의 매집 흐름이 함께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업비트X윤남노 셰프의 비트코인 피자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