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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 시총 130억 달러 돌파…HYPE 토큰 38달러 돌파한 배경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5/26 [16:33]

하이퍼리퀴드 시총 130억 달러 돌파…HYPE 토큰 38달러 돌파한 배경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5/26 [16:33]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출처: X

▲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출처: X     ©

 

5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의 HYPE 토큰은 38.96달러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에 근접했다. 특히 유명 고래 트레이더 제임스 윈(James Wynn)의 10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 숏 포지션 전환이 주목을 끌며, 플랫폼과 토큰 모두에 강한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

 

제임스 윈은 1.2억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을 청산한 직후, 비트코인 가격이 107,077달러일 때 40배 레버리지로 10억 달러 숏 포지션을 개시했다. 이는 그의 전체 지갑 잔고 5천만 달러를 담보로 한 고위험 베팅이었으며, 약 300만 달러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숏 포지션은 BTC가 110,446달러를 넘을 경우 청산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HYPE 토큰 가격은 전일 대비 8.9% 상승하며 38.85달러에 도달했고, 시가총액은 130억 달러를 돌파했다. 5월 한 달간 113.1% 상승한 HYPE는 하이퍼리퀴드의 미결제 약정 규모가 13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기술적 수요와 관심을 모두 끌어낸 상황이다.

 

하이퍼리퀴드는 단일 트레이더가 수십억 달러 규모의 포지션을 수행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적 신뢰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기관투자자들과 대형 트레이더들의 유입이 확대되며 플랫폼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파생상품 플랫폼의 활동성과 자금 유입이 급증하고 있다는 코인글래스(Coinglass)의 온체인 분석이 이를 뒷받침한다.

 

사회적 관심도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루나크러시(LunarCrush)에 따르면, HYPE 토큰은 최근 2,560만 건의 소셜 인게이지먼트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달보다 2,430만 건 이상 증가한 수치다. 고유 창작자 수도 5,600명을 넘어서며 커뮤니티 기반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현재 HYPE 토큰은 사상 최고가를 앞두고 있으며, 하이퍼리퀴드는 온체인 파생상품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가고 있다. 향후 며칠간 이 상승 흐름이 지속될 수 있을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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