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파이 네트워크(PI)는 최근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1달러 돌파를 위한 상승 모멘텀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 현재 가격은 0.78달러로, 심리적 저항선인 1달러보다 27%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시장 위험 대비 수익성을 나타내는 샤프 비율(Sharpe Ratio)은 현재 -6%로 측정됐다. 이는 손실이 증가하고는 있으나, 아직 강한 반등 전환 신호로 보기는 어렵다는 뜻이다. 과거 PI의 반등은 샤프 비율이 -19%에 도달한 이후 발생한 바 있으며, 현재 수준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
기술적으로도 하락 압력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여전히 음봉을 보이며 하락세를 유지 중이며, 추세선도 약세 교차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 하락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신호로, PI 가격이 뚜렷한 상승 흐름을 회복하기 어려움을 보여준다.
현재 PI 가격이 횡보하는 가운데, 시장은 강세도 약세도 아닌 중립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부정적 모멘텀이 우세한 상황이며, 가격이 추가 하락할 경우 0.71달러 지지선을 테스트할 수 있다. 이는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확대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상승 반전을 위해서는 0.87달러 저항선을 돌파해야 하며, 이는 비트코인이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시장 전반의 긍정적 분위기가 동반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0.87달러 돌파 시 1달러 회복 가능성도 커지며, 약세 전망이 무력화될 수 있다.
현재로서는 Pi 네트워크가 명확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보수적 접근이 요구된다. 뚜렷한 거래량 유입과 외부 상승 촉매가 없는 한, 1달러 회복은 다소 요원한 과제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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