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선물 거래량이 20억 3,000만 개(약 47억 6,000만 달러 상당)까지 급증하며 주요 가격 돌파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XRP의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하루 만에 3.11% 증가해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나타내고 있다. XRP는 현재 2.10달러~2.60달러 사이에서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 구간을 상방 돌파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XRP 가격 또한 같은 기간 2.39% 상승해 2.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거래량은 26.58% 급증한 20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되며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진입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지표들은 XRP가 단기적으로 3달러 저항선을 재도전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XRP는 3달러 부근에서 급락한 이후 지속적으로 회복을 시도해왔고, 2월에는 2.97달러에서 강하게 저항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미결제 약정 급증과 거래량 회복은 당시보다 강력한 반등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시장 심리도 긍정적으로 전환되고 있다. 코인베이스에서 XRP의 주말 거래량은 무려 3,400% 폭증하며 10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급증은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반영하며, 시장 전반의 리스크 회피 분위기 속에서도 XRP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의 관심과 자금 유입이 지속된다면 XRP는 단기 저항선인 2.48달러, 2.65달러를 넘고 궁극적으로는 3달러 돌파를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들은 미결제 약정과 거래량 지표를 통해 상승세의 지속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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