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은 2,570달러를 회복하며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위에서 강세 깃발(Bull Flag) 패턴을 형성했다. 기술적 분석과 파생상품 데이터는 최대 33% 상승 여력을 시사하며 목표가를 3,577달러로 제시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현재 2,395달러(피보나치 38.2%)와 2,699달러(피보나치 50%) 사이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5월 초 50% 급등 이후 조정이 이어졌지만, 200일 EMA에서 반등하면서 기술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일봉 차트상 50일선과 100일선 사이에 긍정적인 골든크로스 가능성이 열려 있으며, 이는 향후 상승세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 강세 깃발 패턴이 유효할 경우, 상단 돌파 시 3,577달러(피보나치 78.6% 상단 돌파)를 목표로 한 랠리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상대강도지수(RSI)의 하락 추세선은 숨겨진 약세 다이버전스를 암시하고 있으며, 2,395달러 아래로 일봉 종가가 마감될 경우 50일선인 2,213달러까지 조정이 확대될 수 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강세 심리가 여전히 우세하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미결제 약정은 2.73% 증가한 329억 3,000만 달러에 달했고, 펀딩 비율은 0.0034%로 소폭 하락했지만 최근 12시간 동안 약세 포지션 청산이 1,784만 달러에 달해 상승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한편 온체인 활동도 이더리움 가격 반등의 긍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분석가 테드 필로우스는 최근 트윗에서 스마트 계약 배포량이 2021년 강세장 수준으로 회귀했다고 언급했으며, 이는 이더리움 생태계 내 개발 및 실사용 증가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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