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는 5월 24일(현지시간),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도미네이트'(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의 일환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공연은 약 4만 1,000명의 관객이 운집하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라틴아메리카 5개 도시 8회 공연, 일본 스타디움 4일간 22만 관객을 동원한 투어에 이어지는 북미 스타디움 투어의 시작점이다. 공연이 열린 T-모바일 파크는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비욘세(Beyoncé), 그린데이(Green Day),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 장소로, 스트레이 키즈는 해당 공연장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는 ‘소리꾼’, ‘백 도어(Back Door)’, ‘신메뉴’, ‘칙칙붐(Chk Chk Boom)’, ‘특’, ‘매니악(MANIAC)’, ‘워킨 온 워터(Walkin On Water)’, ‘도미노(DOMINO)’, ‘탑라인(TOPLINE, Feat. Tiger JK)’ 등 총 30여 곡을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퍼포먼스, 밴드 라이브, 불꽃놀이까지 어우러져 관객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또한 디지털 싱글 ‘믹스테이프 : 도미네이트(Mixtape : dominATE)’의 유닛곡 무대도 꾸며졌으며, 앙코르 무대에서는 ‘칙칙붐(Chk Chk Boom, Festival ver.)’과 ‘헤이븐(Haven)’으로 공연의 막을 내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공연 후 “어디서 왔든, 어떤 사람이든 오늘 같은 순간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이번 무대를 통해 많은 성장을 느꼈고,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5월 28일 샌프란시스코 공연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알링턴, 애틀랜타, 올랜도, 뉴욕, 워싱턴 D.C., 시카고, 토론토 등 북미 10개 도시에서 총 13회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후 7월에는 유럽 스타디움 투어로 활동을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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