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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하루 12억 달러 거래에도 왜 오르지 못하나?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5/28 [23:00]

도지코인, 하루 12억 달러 거래에도 왜 오르지 못하나?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5/28 [23:00]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코인리더스

 

5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24시간 동안 12억 9,000만 달러 규모의 거래량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오히려 2.36% 하락해 0.222달러에 머물고 있다. 이러한 거래량 급증과 가격 부진의 괴리는 시장 전반의 불확실성과 연결돼 있다.

 

이번 하락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5월 회의록 공개를 앞둔 시장의 관망 심리와도 관련이 있다.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도지코인은 50일 이동평균선인 0.191달러와 200일 이동평균선인 0.271달러 사이의 박스권에서 거래 중이며, 지지선 근처에선 매수세가, 저항선 부근에선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다.

 

글래스노드(Glassnode)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중심으로 주요 코인에서 숏 포지션이 조용히 쌓이고 있으며, 펀딩비 또한 마이너스로 전환되었다. 이는 도지코인의 정체 흐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도지코인 온체인 데이터에서는 고래의 매집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1억 개에서 10억 개 사이의 DOGE를 보유한 지갑 주소는 1월 기준 228억 개에서 현재 265억 개로 증가하며, 투자자 신뢰는 여전히 존재함을 시사한다.

 

기술적으로 도지코인이 현재 박스권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상단 저항선인 0.27달러를 강하게 돌파해야 하며, 그 이후에는 0.30달러와 0.35달러가 다음 목표가가 될 수 있다. 다만 시장의 상승 전환에는 연준 회의록 발표 이후의 거시경제 방향성과 시장 심리 회복이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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