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인기 분석가 카시트레이드(CasiTrades)는 XRP의 단기 반등 가능성을 제시하며, 2.13달러 지지선 유지 여부가 핵심 변수라고 분석했다. XRP는 최근 일주일간 7% 이상 하락하며 전반적인 시장 조정 속에서 약세 흐름을 보였다.
카시트레이드는 5월 30일 X(구 트위터)를 통해 단기 스캘핑 전략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XRP는 0.118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인 2.196달러 부근에서 진입 기회를 형성했으며, 2.253달러(0.236 되돌림선)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는 강세 전환보다는 **단기 가격 회복(Price Relief)**에 초점을 둔 전략이다.
다만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2.333달러, 2.395달러, 2.456달러가 차례로 상위 목표 가격으로 제시됐다. 이 시나리오가 유효하려면 2.13달러 지지선이 반드시 유지돼야 하며, 해당 지점이 무너지면 전략 자체가 무효화될 수 있다고 분석가는 경고했다. 하락이 이어질 경우, 1.77달러가 다음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보도 시점 기준 XRP는 2.1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하루 동안 1.40% 상승했다. 30일 기준 하락률은 1.96%다. 일일 거래량은 36.73% 하락했다. 또한 XRP는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제기됐다.
현재 XRP의 RSI(상대강도지수)는 36.47로 과매도 구간에 접근하고 있으며, 기술적 반등의 여지도 있다. 이 경우 2.30달러 선까지 반등할 가능성도 언급됐다. 한편 XRP는 시가총액 1,250억 달러로 전체 4위 암호화폐이며, 분석가 크립토 V는 XRP 시총이 2025년까지 7,9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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