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매입 단가는 개당 106,495달러였으며, 현재까지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총 580,955개다. 누적 매입 금액은 약 406억 8,000만 달러에 달하며, 평균 매입 단가는 70,023달러다. 회사는 연초 대비 수익률(YTD) 기준으로 16.9%의 비트코인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매입 발표 직전, 마이클 세일러는 X(구 트위터)에 비트코인 포트폴리오 추적 이미지를 공개하며 추가 매입을 암시한 바 있다. 그는 “당신의 포트폴리오에는 스트래티지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비트코인 중심 전략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러한 매입 소식에도 불구하고 스트래티지의 주식(MSTR)은 나스닥 장외거래에서 전주 종가 대비 약 1% 하락한 3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종가는 369달러였으며, 최근 몇 주간 조정을 받고 있는 흐름이다.
다만 주가의 장기 성과는 긍정적이다. MSTR 주가는 올해 들어 27% 상승했으며, 최근 1년 기준으로는 126% 올랐다. 최근 3개월 기준 수익률에서도 MSTR은 비트코인(22%), 테슬라(18%)보다 높은 44% 상승률을 기록해 시장 수익률을 상회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을 통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연속 매입 행보와 장기 수익률을 강조하며,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비트코인 중심 자산 운용’에 대한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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