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BTC 보도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최근 수차례 2,700달러 저항선 돌파를 시도했지만, 매번 저지당했다. 현재 2,500달러 선에서 지지력을 시험받고 있으다. 2,50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다음 지지 구간인 2,3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재 이더리움의 주요 지지선은 2,386달러에 형성된 34일 지수이동평균선(EMA)과 1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에 형성되었다. 그러나 거래량이 감소하여 방향성에 대한 확신은 아직 부족하다.
이더리움의 단기 하락세가 관측된 가운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테드 필로우스(Ted Pillows)는 이더리움이 이번 사이클 내에 1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필로우스는 현재의 가격 흐름이 추세 전환이 아닌 일시적인 조정이라고 보며, 장기 투자자에게는 저가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가상자산 미디어 더스트리트는 이더리움이 현재 시장에서 과도하게 저평가되고 있다는 아르만도 판토하(Armando Pantoja)의 발언에도 주목했다. 판토하는 이더리움의 적정 가치를 7,000달러에서 8,000달러로 평가하며, 기술 채택 속도와 개발자 커뮤니티의 깊이, 기관 투자자 친화성 등을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과거 솔라나나 아발란체와 같은 경쟁 블록체인들이 등장하면서 이더리움이 시장에서 간과됐다고 지적하며, “기술은 시간이 필요하다. 이더리움은 가장 넓은 채택 가능성을 가진 플랫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이더리움은 압축된 스프링처럼 에너지를 축적하고 있다. 공매도 압력이 해소되면 잠재 수요가 분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의 가격 상관성을 언급하며, 비트코인이 이번 사이클에서 16,000달러에서 11만 달러로 상승한 흐름을 이더리움에 대입하면, 현재 가격은 지나치게 저렴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단순히 과거 고점인 4,700달러로 복귀하더라도 시장 평균 대비 매우 높은 수익이 가능하며, 보수적으로 봐도 8,000달러에서 1만 달러 수준은 현실적인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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