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의 24시간 거래량이 9억9,800만 달러에 달하며 주목을 받는 가운데, 새로운 보안 기술 통합 소식도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도지코인 재단의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에드 튜브스(Ed Tubbs)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중요한 기술적 진전을 공개했다.
튜브스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주요 암호화폐 중 최초로 TEE(신뢰 실행 환경)를 통합한 프로젝트 중 하나다. TEE는 민감한 데이터와 연산을 운영체제로부터도 격리된 안전한 영역에서 처리하도록 지원하며, 최근 배포된 libdogecoin v0.1.4에서는 키 관리와 서명을 위한 보안 엔클레이브 기능이 포함됐다.
이러한 보안 강화를 통해 도지코인은 해킹과 악성 공격이 증가하는 최근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libdogecoin의 최신 업데이트는 니모닉 생성, 시드 처리 등 주요 키 연산이 격리 환경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격 측면에서 도지코인은 현재 0.1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4일 연속 하락 후 0.196달러에 위치한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을 하회한 상태다. 0.16~0.14달러 구간은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만약 이를 하회할 경우 0.10달러까지의 하락 가능성도 열려 있다.
반면, 상승 흐름이 재개될 경우 0.21달러 돌파가 단기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이후 0.26달러 저항선 돌파 시, 도지코인은 다음 상승 구간인 0.34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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