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가 강세 패턴 형성과 함께 200달러 돌파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한 고래 투자자가 300만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롱 포지션을 개설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6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분석가 크립토스러스(CryptosRus)는 솔라나가 ‘확장형 상승 패턴(ascending broadening pattern)’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 추세가 유지된다면 가격이 2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SOL 가격은 전일 대비 0.33% 하락한 155.5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24% 증가한 37억 4천만 달러, 시가총액은 813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크립토스러스는 이전 강세장에서 솔라나가 유사한 깃발형 패턴(flag pattern)을 형성한 뒤 급등세를 이어간 바 있으며, 이번에도 상단 저항선인 190달러를 돌파한 뒤 200달러로 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현재 하단 추세선을 방어하는 것이 전제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분석가 크립토불리(CryptoBully)는 솔라나가 143달러 지지선을 테스트한 뒤 반등하는 흐름이 나올 경우, 200달러 돌파를 위한 상승 랠리가 시작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160달러대를 강하게 회복한다면 180달러, 이어 200달러까지 충분히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분석가 겔라엔코(Gerlaenco)는 솔라나가 153달러에서 지지받은 후 100% 이상 상승해 300달러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상승은 2025년에 실현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나스닥 상장사 클래스오버(Classover Holdings)는 5억 달러 규모의 솔라나 국고를 조성하기로 하며, 기관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분석가들의 낙관적 전망과 더불어,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에서는 한 고래 주소가 약 399만 달러의 USDC를 입금한 후, 2배 레버리지로 약 300만 달러 규모의 SOL 롱 포지션을 개설한 것이 확인됐다. 같은 날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솔라나 미결제 약정은 소폭 상승해 67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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