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분석가 체인 마인드(Chain Mind)는 비트코인이 다시 한 번 골든크로스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패턴이 지난해 11월에도 발생했으며, 당시 10% 조정 후 62% 상승한 전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도 8% 하락 후 약 51% 반등이 예상되며, 이 경우 비트코인은 연말까지 약 15만 8,625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체인 마인드는 현재의 가격 흐름이 지난해와 매우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10만 5,05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단기 조정 이후 반등의 출발점일 수 있다. 그는 최근 하락 구간이 국지적 저점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서, 골든크로스가 강세장의 새로운 촉매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반등 시나리오에도 불구하고 주요 지지선인 10만 달러가 붕괴될 경우, 하락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분석가 크립토 펠라(Crypto Fella)는 비트코인이 현재 10만~11만 2,049달러 사이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 범위를 유지하는 것이 중기적 상승 흐름 유지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10만 달러가 무너질 경우, 단기 하락 목표로 9만 7,000달러에서 9만 5,000달러 구간을 제시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각각 약 9.56%, 7.66% 하락한 수치로, 일정 수준의 하락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함을 의미한다.
이처럼 비트코인은 주요 기술적 지표와 패턴에서 강세 시그널을 보이고 있지만, 핵심 지지선 유지 여부에 따라 추세가 갈릴 수 있다. 상승 구간에 진입할 경우, 연말 15만 달러 돌파 가능성도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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