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데라(HBAR)가 지난 24시간 동안 5%, 30일 기준으로는 25% 이상 하락하며 심각한 약세 구간에 진입했다. 기술 지표들은 전반적으로 매도 우위로 기울고 있으며, 0.153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최대 0.124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6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HBAR의 BBTrend(볼린저밴드 트렌드)는 -1.2로 여전히 약세 구간에 머물러 있다. 하루 전 -3.27에서 다소 회복됐지만, 이틀 전 기록한 +2.63과 비교하면 상승 모멘텀은 거의 사라진 상태다.
RSI(상대강도지수) 역시 22.29까지 급락하면서 과매도 수준에 진입했다. 이는 이틀 전 61.99에서 70% 이상 하락한 수치로, 단기간 내 매도 압력이 극도로 심화됐음을 보여준다. 통상 RSI가 30 이하로 떨어지면 반등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아직은 시장 전환 신호가 부족하다는 평가다.
HBAR는 현재 0.153달러 지지선 위에서 간신히 버티고 있으며, 해당 지점은 과거에도 반등 출발점으로 작용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도 이를 지켜내지 못할 경우, 다음 주요 지지선은 0.124달러로 최대 19% 추가 하락 여지가 열려 있다.
이와 함께 단기·장기 이동평균선 간 ‘데드크로스’ 발생도 하락 추세 지속을 뒷받침하는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약세장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반대로 상승 전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만약 HBAR가 0.168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면, 이후 0.175달러와 0.183달러 저항 구간까지의 기술적 반등 시나리오가 열릴 수 있으며, 거래량이 동반된다면 0.19달러대 진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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