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이(Sui, SUI)가 하락 추세선을 지지선으로 삼아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와 동시에 상대강도지수(RSI)가 상승 반전을 보이며 강한 매수세 회복 신호를 보내고 있다.
6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수이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지난 금요일 급락 이후 약 2.80달러에서 반등에 성공하며 3% 가까이 상승했다. 기술적 지표상 하락 추세선을 방어한 가운데, RSI가 50선에 근접하며 매수세 강화 신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수이의 하방 지지선은 단기 낙폭 방어의 중요한 기준선 역할을 하는 지점이자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3.06달러에 형성되어 있다. 다만 회복세가 이어지기 위해서는 100일 EMA인 3.21달러와 50일 EMA인 3.29달러 돌파가 선결 조건으로 보인다. 해당 구간은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이 있는 저항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
상기 저항선 돌파에 성공한다면,, 수이의 다음 목표가는 지난달 고점인 4.12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약 33% 상승 여력이 열려 있다. 반대로 하락 시에는 추세선 이탈과 함께 2.50달러, 2.00달러 구간까지 후퇴할 위험성도 존재한다.
이러한 기술적 흐름과 별개로 수이는 현재 약 3만 3,500개 규모의 토큰이 일일 선형 방식으로 해제되고 있으며, 총 1,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공급이 시장에 유입될 예정이다. 이는 회복세에 일정 부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RSI가 가리키는 수요 회복세가 유지될 경우 가격 지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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