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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탐욕 끝...비트코인, 조정 속 기회 온다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6/21 [20:00]

극단적 탐욕 끝...비트코인, 조정 속 기회 온다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6/21 [20: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 시장의 투자 심리를 보여주는 '공포·탐욕 지수'가 최근 다시 중립 영역으로 되돌아오며,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점차 식어가는 분위기다. 이는 단기 상승 기대가 다소 약화됐음을 의미하지만, 반대로 새로운 반등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6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얼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는 금일 54를 기록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탐욕보다는 중립적인 심리를 갖고 있음을 나타낸다. 해당 지표는 거래량, 시가총액 점유율, 변동성, 소셜 미디어 언급량, 구글 검색 트렌드 등 다섯 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계산된다.

 

공포·탐욕 지수는 최근까지만 해도 72를 넘기며 탐욕 영역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가 멈추고 박스권 흐름으로 전환되면서 지수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는 2025년 초 급등기와는 대비되는 모습으로, 단기 기대 심리가 조정됐음을 시사한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심리 조정이 오히려 긍정적 신호일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암호화폐 시장은 대체로 다수의 기대와 반대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으며, 극단적 심리 상태보다는 중립 구간에서 상승 모멘텀이 재개된 사례가 과거에도 존재했다.

 

공포·탐욕 지수는 기본적으로 0~100 사이의 수치로 표시되며, 46 이하는 공포, 54 이상은 탐욕 상태를 뜻한다. 특히 25 이하(극단적 공포), 75 이상(극단적 탐욕)은 시장 반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구간으로 간주된다. 현재 수치는 탐욕으로 전환될 수 있는 경계선에 가까운 중립 수준이다.

 

이번 심리 지표의 하향 조정은 비트코인의 급등 기대를 낮추는 한편, 단기 조정 이후 새로운 상승 시나리오를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도 가능하다. 향후 며칠간 비트코인과 주요 암호화폐들의 가격 흐름이 이러한 심리 변화를 반영할지 주목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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