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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브랜트 "비트코인, 14만 달러 상승한다" vs 헤이즈 “폭락 온다”...누가 옳을까?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03 [21:05]

피터 브랜트 "비트코인, 14만 달러 상승한다" vs 헤이즈 “폭락 온다”...누가 옳을까?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7/03 [21:05]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2.43% 상승하며 10만 9,5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차트상 강력한 돌파 신호를 근거로 14만 달러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러나 암호화폐 펀드 매엘스트롬(Maelstrom)의 최고투자책임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8월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9만 달러 하락을 경고하고 있다.

 

7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브랜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비트코인의 역방향 차트를 게시하며 "이 베어 플래그가 너무 명확해 오히려 무효화될까, 아니면 낭떠러지로 떨어질까?"라고 비꼬는 듯한 멘션을 남겼다. 그는 이 차트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의 다음 목표가 14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는 최근 글로벌 M2 통화 공급량이 사상 최고치인 55조 4,800억 달러를 기록한 흐름과 궤를 같이한다고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0만 9,500달러에 거래 중이며, 일일 거래량은 20% 증가해 560억 달러에 도달했다. 또한 코인글래스(CoinGlass)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은 7.28% 증가하면서 시장 내 강세 심리를 반영했다. 여기에 더해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단기 가격 방향을 결정지을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반면, 아서 헤이즈는 최근 시장 전망에서 "잭슨홀 회의 전까지 시장은 횡보하거나 소폭 하락할 것"이라며, 미 재무부 일반계정(TGA) 재충전으로 인한 유동성 압박을 우려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9만~9만 5,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제기하며, 매엘스트롬 펀드는 모든 비유동 알트코인 자산을 청산하고 비트코인 보유 비중 축소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향후 비트코인 향방은 물가 지표와 금리 정책에 달려 있다. CPI가 낮게 나오고 연준이 완화적 스탠스를 취할 경우, 수익률이 없는 자산인 비트코인으로의 자금 유입이 가속화될 수 있다. 반면, 매파적 기조가 유지된다면 단기 조정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시장 내 저항선 돌파에 대한 기대는 높아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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