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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은 쌓이고 숏은 폭발...비트코인, 핵심 저항 왜 못 벗어나나?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05 [10:30]

저항은 쌓이고 숏은 폭발...비트코인, 핵심 저항 왜 못 벗어나나?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7/05 [10:30]

 

비트코인(BTC), 달러(USD)

▲ 비트코인(BTC), 달러(USD)    

 

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달러 저항선 돌파를 앞두고 가격 조정을 거치며 에너지를 축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격은 단기 하락세지만, 시장은 새로운 사상 최고가 달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 중이라는 진단이다.

 

7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이 11만 달러에서 반복적으로 저항을 받는 가운데, 현재의 조정 구간이 중장기 상승을 위한 핵심 준비 단계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기준 10만 8,09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 2.09% 하락했지만 최근 7일간은 1.31% 상승세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5월 27일, 6월 9일, 7월 3일 등 여러 차례 11만 달러 저항선 돌파를 시도했으나 번번이 실패하며 해당 가격대 바로 아래에서 가격이 수렴되고 있다. 반 데 포페는 10만 5,797달러 수준에서 유동성이 흡수된 뒤 현재 가격까지 반등한 점에 주목하며, 유동성 밀집 구간이 다음 상승의 핵심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술적 관점에서 핵심 지지선은 10만 2,900달러, 추가 하락 시 유동성 확보 가능성이 높은 영역은 9만 9,000~10만 달러 구간으로 제시됐다. 만약 가격이 10만 5,500달러 아래로 하락하면, 유동성 재흡수 후 반등 흐름이 반복될 수 있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됐다.

 

비트코인 파생상품 시장은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보이고 있다. 최근 24시간 동안 거래량은 39.36% 감소했고, 미결제 약정도 6.32% 줄어들었다. 롱/숏 비율은 0.9585로 숏 포지션이 다소 우세하며, 바이낸스와 OKX에서는 각각 0.5627, 0.49로 숏 우위가 뚜렷하다. 다만 1시간 기준 숏 포지션 강제 청산액이 2,693만 달러, 4시간 기준으로는 2,771만 달러에 달해 숏 스퀴즈 가능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한편, 반 데 포페는 11만 달러 저항선 돌파가 실현될 경우 "시장에 본격적인 재미가 시작될 것"이라며 강한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해당 저항선 돌파 전까지는 제한적 변동성과 조정 구간이 반복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경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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