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시가총액 4위인 봉크(BONK)가 최근 2주 동안 81.1%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 재돌파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ETF 추진, 기술적 반등, 보유자 증가가 주요 상승 동력으로 작용 중이다.
7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봉크는 6월 22일 2개월 최저가를 기록한 후 강한 반등 흐름을 보였으며, 특히 지난 일주일간 52.4% 상승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시세는 0.0000225달러로, 일일 기준 2.7% 상승했다.
봉크 급등의 핵심 촉매는 ETF 기대감이다. 터틀 캐피털 매니지먼트가 제출한 2배 레버리지 봉크 ETF 출시안이 미 증권당국의 승인 절차에 들어갔으며, 출시 가능 시점은 7월 16일 이후로 설정됐다. 실제 ETF 승인 여부에 따라 추가 랠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거래량 역시 급증세다. 봉크의 24시간 거래량은 14억 5,000만 달러로 2024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현재 보유자 수는 약 94만 7,300명으로 꾸준히 증가 중이다. 분석가 저스틴 우(Justin Wu)는 보유자 수가 100만 명에 도달할 경우 최대 1조 개의 토큰 소각이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술적 관점에서도 반전 시그널이 확인됐다. 2024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주간 하락 추세를 상방 돌파했으며, 거래량 기반 추세 확장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주요 저항선은 0.0000255달러, 0.0000371달러, 0.0000592달러로 분석됐다.
또한 봉크 기반 밈코인 런치패드 ‘렛츠봉크(LetsBonk)’의 활동량도 급증 중이다. 오늘 기준 1만 6,797개의 밈코인이 이 플랫폼에서 발행되며, 기존 선두였던 펌프펀(Pump.fun)의 1만 111개를 앞질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