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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숨겨진 상승 시그널 등장…단기 조정 후 강세 전환 신호?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7/08 [19:28]

XRP, 숨겨진 상승 시그널 등장…단기 조정 후 강세 전환 신호?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7/08 [19:28]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7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엑스알피(XRP, 리플) 가격 차트에서 장기적인 상승 다이버전스가 포착되며 강세 전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2.08~2.13달러 구간까지 한 차례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리플(Ripple)은 최근 핀테크 기업 오픈페이드(OpenPayd)와의 제휴를 발표하며 국경 간 결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하지만 경쟁사인 서클(Circle)은 CPN(Circle Payment Network)을 통해 스위프트(SWIFT)를 대체할 만큼 빠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할 예정으로, XRP의 제도권 논의 참여도 주목받고 있다. 커뮤니티 일각에서는 XRP의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페드와이어(Fedwire) 시스템 통합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장기 하락 추세선 돌파 시도가 감지되며, 주간 차트 기준으로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와 RSI(상대강도지수)에서 숨겨진 상승 다이버전스가 확인됐다. 이는 기존 상승 추세의 연장이 발생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일간 차트에서는 2.27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했지만, 이미 하락 평행 채널 상단을 돌파한 상태다. RSI는 50을 상회하고 MACD도 양전환된 만큼, 기술적으로는 상승 압력이 형성되고 있다. 다만, 6시간 차트 파동 구조상 단기 하락 후 반등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결국, XRP는 2.08~2.13달러 지지선 테스트 이후 반등하며 향후 새로운 고점을 향한 상승 추세에 진입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기관 수요와 규제 이슈가 병행되는 시점에서, XRP의 향방은 리플의 제도권 영향력 확대와도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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