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엔비디아 벤처투자 네트워크 회원사 선정
아산나눔재단은 엔비디아가 주관하는 글로벌 벤처투자 네트워크인 '엔비디아 인셉션 VC 얼라이언스' 회원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엔비디아 인셉션 VC 얼라이언스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을 위한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연합체로, 국내 공익 재단으로는 아산나눔재단이 처음 합류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이번 글로벌 제휴를 기반으로 국내 AI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 파트너 연계를 강화하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재단 플랫폼 '마루'에 입주한 스타트업과 배치팀을 대상으로는 엔비디아 인셉션 연계 기회를 제공하고 AI, 딥테크, 제조 분야 창업팀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엔비디아가 제공하는 시장 인사이트, 투자 유망 스타트업 정보, 네트워킹 기회 등을 통해 재단의 글로벌 연계 역량과 스타트업 지원 전략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천성우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 팀장은 "엔비디아 인셉션 VC 얼라이언스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세계적인 기술 기업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창업팀들이 이번 제휴 베네핏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도전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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