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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은행 라이선스·규제 호재...애널리스트 "XRP, 단기 조정 후 급등할 것"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7/14 [19:32]

리플 은행 라이선스·규제 호재...애널리스트 "XRP, 단기 조정 후 급등할 것"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7/14 [19:32]
XRP

▲ XRP     

 

엑스알피(XRP)가 수개월간의 강세 흐름을 유지한 가운데, 차트 구조상 사상 최고가 갱신 가능성이 가까워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비트코인(Bitcoin, BTC) 대비 가격 차트에서 강한 매수세가 확인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7월 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펜토시(Pentoshi)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는 자신의 SNS를 통해 XRP가 앞으로 2주 안에 본격적인 가격 발견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XRP 차트는 역겹도록 좋다(disgustingly good)”며, 단기 조정 이후 다시 한 번 급등 흐름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펜토시는 특히 XRP가 지난 수개월간 꾸준히 지지력을 유지해온 점에 주목하며, 상승의 원동력으로 리플(Ripple)의 은행 라이선스 취득 추진과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통과 가능성을 언급했다. 규제 명확성이 XRP 생태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 분석이다.

 

또한 그는 최근 대형 종목 중심의 매매에서 중형 종목(mid-cap)으로의 자금 회전 가능성도 시사했다. 현재까지는 대형 알트코인이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지만, 앞으로 몇 주간은 시가총액 10억~100억 달러 규모의 종목들이 주목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XRP의 시가총액은 약 1,400억 달러로 대형 자산군에 속하지만, 펜토시가 언급한 대로 전반적인 알트코인 구조 개선이 동반될 경우 상승 모멘텀은 더욱 확대될 수 있다. 특히 XRP/BTC 페어에서의 상대적 강세는 기술적 매수 신호로도 해석된다.

 

이번 분석은 단기 과열 우려 속에서도 XRP의 펀더멘털 및 차트 구조가 여전히 긍정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향후 2주간의 가격 흐름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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