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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 "비트코인, 2030년까지 380만 달러 간다"…기관 매수 확대가 핵심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7/15 [08:48]

캐시 우드 "비트코인, 2030년까지 380만 달러 간다"…기관 매수 확대가 핵심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7/15 [08:48]
캐시 우드(Cathie Wood)/출처: 트위터

▲ 캐시 우드(Cathie Wood)/출처: 트위터     ©코인리더스

 

7월 1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ARK Invest) CEO 캐시 우드는 비트코인(Bitcoin, BTC)이 2030년까지 최대 3백8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현재 시세 기준 약 3,260% 상승 여력으로, 연평균 100%가 넘는 수익률에 해당한다.

 

우드는 이 같은 초강세 전망의 핵심 근거로 기관투자자의 포트폴리오 비트코인 편입 확대를 꼽았다. 전체 자산의 5%만 비트코인에 배정돼도 가격 상승은 충분하다는 계산이다. 현재 수준에서 기관 유입이 계속된다면 이 같은 목표가는 현실화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와 더불어, 비트코인을 준비자산으로 채택하는 기업들의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Strategy, 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재 총 59만 2,100비트코인(약 700억 달러 상당)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게임스톱(GameStop), 트럼프 미디어(Trump Media & Technology Group)도 유사 전략을 도입하고 있다.

 

다만 스트래티지의 경우, 연간 1억 달러의 배당을 약속한 10% 우선주를 발행해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는 등, 기존 소프트웨어 사업 적자를 무릅쓴 과감한 자금 조달 방식으로 일부 투자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우드는 이처럼 공격적인 기업 전략이 전체 시장을 대표하지는 않지만, 점진적인 비트코인 채택 흐름은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기적 변동성이나 과도한 기대보다는, 장기적 자산 배분 전략에서의 역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결국 비트코인은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한 자산은 아닐 수 있지만, 특히 젊은 투자자나 장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유의미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분석의 결론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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