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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속도도 스마트컨트랙트 아니어도 생태계 신뢰...그 비결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7/16 [14:56]

비트코인, 속도도 스마트컨트랙트 아니어도 생태계 신뢰...그 비결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7/16 [14:56]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의 핵심 가치는 스마트컨트랙트나 속도가 아닌 전 세계 디지털 자산 생태계가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중심의 정산 인프라라는 분석이 나왔다.

 

7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뉴스 플랫폼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리플(Ripple) 최고기술책임자 데이비드 슈와츠(David Schwartz)는 비트코인의 가장 큰 강점은 단순하지만 견고한 보안 구조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복잡한 기능보다 무결성이 우선시되는 환경에서 비트코인의 작업증명(PoW)은 여전히 독보적”이라고 말했다.

 

슈와츠는 비트코인이 10분 간격의 블록 생성과 변동적인 수수료 구조에도 불구하고, 10년 넘게 단 한 번의 프로토콜 실패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돼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특성은 개발자와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기반 정산 레이어로 선택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현재 대부분의 비트코인 거래는 메인체인이 아닌 라이트닝 네트워크 등 레이어2 또는 사이드체인을 통해 처리되고 있다. 스마트컨트랙트 기능을 더한 RSK 같은 프로토콜도 BTC 보안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메인체인 부하 없이 네트워크 가치를 확장하는 흐름으로 평가된다.

 

슈와츠는 비트코인이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 디지털 자산 시스템의 '기본 통화'로 자리잡고 있으며,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블록체인들이 등장해도 사용자는 언제든 BTC의 검증된 기반으로 회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비트코인은 11만 7,780달러에 거래 중이며, 최근 12만 3,000달러를 돌파하며 시가총액 약 2조 4,000억 달러로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를 넘어섰다. 전체 자산 중에서는 금 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여전히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보안성과 신뢰 기반 자산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방증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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