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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RLUSD 규제 통과 시 XRP 날아오를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7/17 [08:03]

리플 RLUSD 규제 통과 시 XRP 날아오를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7/17 [08:03]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미국 하원이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인 지니어스법(GENIUS Act)을 추진하자 엑스알피(XRP) 가격이 6% 넘게 급등했다. 리플(Ripple)의 RLUSD 스테이블코인은 해당 법안에 최적화돼 있어, 향후 XRP의 유틸리티와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7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미국 하원이 지니어스법과 클래러티 법안을 절차적으로 통과시키면서 XRP는 전일 대비 6% 이상 상승했다. 이는 사상 최고가 대비 9% 이내로 근접한 수치이며, 최근 수개월 중 가장 강한 상승 흐름이다.

 

지니어스법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연방 차원의 규제를 명시한 법안으로, 전액 준비금 보유, 정기 감사, 발행사 면허 취득을 골자로 한다. 리플은 RLUSD의 준비자산을 미국 국채, 현금, 머니마켓펀드로 구성하고, BNY멜론을 공식 수탁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사전 대응을 마친 상태다. 또한 연준 마스터 계좌와 신탁은행 인가도 신청한 바 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RLUSD는 미국 내에서 연방 규정을 충족하는 첫 스테이블코인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이는 리플에게 선점 효과를 제공하며, XRP는 규제된 자산 간 실시간 유동성 전환의 브릿지 역할을 맡게 된다.

 

이미 XRP 레저(XRPL) 상에는 스테이블코인 거래 기능이 구현돼 있으며, RLUSD 채택이 확산될수록 XRP를 활용한 환전 및 스테이블코인 간 교환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지니어스법은 감독 권한을 SEC가 아닌 재무부와 통화감독청(OCC)으로 이관해, XRP가 증권이 아닌 유틸리티 토큰이라는 내러티브에도 힘을 실어준다.

 

현재 XRP는 규제 명확성, 기관 신뢰도 상승, 유동성 중심 생태계 확장 등 다양한 요인에 힘입어 강한 가격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지니어스법 본회의 표결이 예정된 가운데, XRP는 조만간 사상 최고가 재돌파를 시도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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