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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 “더 나은 건 더 많은 비트코인뿐”...3,588% 수익으로 회의론 잠재웠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7/18 [10:15]

세일러 “더 나은 건 더 많은 비트코인뿐”...3,588% 수익으로 회의론 잠재웠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7/18 [10:15]
세일러와 비트코인/챗GPT 생성이미지

▲ 세일러와 비트코인/챗GPT 생성이미지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비트코인보다 더 나은 것은 더 많은 비트코인뿐”이라는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자사 스트래티지(Strategy)의 비트코인 표준 전략이 전통 자산을 압도하는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7월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는 트위터를 통해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표준 도입 이후 3,588%의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나스닥100 ETF(106%), S&P 500 ETF(86%), 금 ETF(62%), 부동산 ETF(9%), 채권 ETF(–19%) 등 주요 자산을 압도하는 성과다.

 

스트래티지의 이 같은 성과는 지난 5년간 비트코인을 지속적으로 축적한 결과다. 회사는 2020년부터 비트코인을 핵심 자산으로 편입했고, 현재까지 총 601,550비트코인(BTC)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428억 8,000만 달러를 투자해 확보한 물량으로, 현 시세 기준 총 평가액은 714억 4,000만 달러에 달한다. 미실현 수익은 약 285억 6,000만 달러에 이른다.

 

비트코인의 905% 수익률도 인상적이지만,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사실상 레버리지 ETF처럼 운용해 수익률을 네 배 이상 끌어올렸다. 이는 비트코인 ETF 승인 이전까지, 투자자들이 전통 금융 시스템을 통해 BTC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었다.

 

스트래티지의 투자 철학은 점차 제도권에서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초기에는 과도한 리스크로 비판받았지만, 지금은 오히려 기업 재무전략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을 “세대 간 부의 저장 수단”으로 정의하며, “1BTC가 100만 달러에 도달해도 계속 매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해지와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입지를 다지는 가운데, 스트래티지의 사례는 다른 기업들에도 강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비트코인 재무 전략을 채택하는 상장사가 증가하고 있으며, 세일러의 확신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검증을 받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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