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XLM)가 1달러를 향한 본격적인 돌파를 예고하고 있다. 엑스알피(XRP)의 강력한 경쟁자로 꼽히는 XLM은 최근 강세 깃발 패턴을 돌파하며 강한 상승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
7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XLM이 주간 차트 기준으로 강세 플래그 패턴을 상방 돌파했다며, 이번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경우 1달러 돌파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X를 통해 해당 패턴이 역사적으로 강한 상승 신호로 작용해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XLM은 최근 1주일 동안 달러 기준으로 70% 이상 급등하며 0.43달러를 돌파했고, 지난 금요일에는 0.52달러 고점까지 상승했다. 이는 주간 기준 87%에 달하는 상승률로, XLM이 올해 1분기 이후 돌파하지 못했던 복수의 저항선을 연속적으로 상회한 결과다.
같은 기간 XRP 역시 3.65달러까지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고, XLM과 XRP의 100일 상관지수는 0.95에 달할 정도로 높은 연동성을 보였다. 다만, XLM은 주말 들어 일부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소폭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XLM/XRP 비율은 올해 대부분의 시간을 하락세로 보냈으나, 최근 들어 바닥을 다지고 의미 있는 거래량 증가와 함께 반등세로 전환됐다. 이는 시장이 스텔라 생태계에 대해 다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
XRP와 XLM은 공동 창립자인 제드 맥칼렙(Jed McCaleb)의 손에서 출발했지만, 현재는 각각 기관 금융 인프라(Ripple)와 개인 간 금융 접근성(Stellar)이라는 서로 다른 목표를 향해 진화해가고 있다. 이번 상승은 XLM이 자체 생태계 기반의 가치를 재조명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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