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 리플) 고래가 7,019만달러 상당의 물량을 코인베이스로 이동시키면서 매도 우려가 커졌지만, 시장 전반의 강세 심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7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고래의 대규모 이동 이후 XRP 가격은 3.40달러까지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63% 이상 급감해 71억 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여전히 4.5달러를 향한 중장기 상승 시나리오가 살아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해당 거래는 웨일알럿(Whale Alert)을 통해 포착됐으며, 통상적으로 거래소로의 대량 전송은 매도 신호로 해석된다. 그러나 XRP는 고점인 3.47달러에서 하락한 뒤에도 비교적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이어가며 시장의 급락 우려는 제한적인 상황이다. 현재는 3.42달러 부근에서 저항이 형성되고 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미결제약정이 0.63% 감소한 43억달러를 기록했고, 무기한 계약은 0.64% 줄었지만 선물 계약은 오히려 5.28% 증가했다. 이는 일부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되는 가운데, 새로운 진입 또한 활발하다는 신호다. 특히 바이낸스와 바이빗에서의 롱 포지션 비중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코이널라이즈(Coinalyze) 데이터에 따르면, XRP 투자자 중 약 71%가 모든 주요 시간대에서 롱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롱/숏 비율은 일간 기준 2.51, 단기(1시간) 기준 2.64로 집계됐다. 이는 하락보다 상승을 예상하는 시장 심리가 강하게 반영된 수치다.
애널리스트 솔버그 인베스트(Solberg Invest)는 XRP가 장기 저항선을 돌파한 뒤 3.40달러 이상에서 지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 흐름이 지속될 경우 4.5달러 도달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는 현재 시세 대비 약 61%의 추가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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