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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명확성과 은행 수탁 허용…XRP, 5달러 향한 신호탄?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7/21 [16:38]

규제 명확성과 은행 수탁 허용…XRP, 5달러 향한 신호탄?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7/21 [16:38]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가 7월 한 달간 90% 가까이 급등하며 3.65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돌파했다. ETF 승인 기대감, 규제 명확성 진전, 그리고 XRP 레저(XRPL) 생태계의 확장이라는 삼중 호재가 맞물리며 5달러 돌파 전

망도 고개를 들고 있다.

 

7월 2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리더스에 따르면, 리플(Ripple)의 XRP는 6월의 조정 구간을 딛고 1.90~2달러 지지선을 기반으로 강한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6월 말 1.90달러 부근에서 매수세가 유입된 이후 단 2주 만에 저항선이던 3달러를 돌파했고, 이어 3.65달러의 신기록을 세웠다.

 

상승세를 이끈 핵심 배경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캐롤라인 크렌쇼 위원의 발언이다. 그는 XRP 현물 ETF 승인 지연에 대해 “절차적 문제일 뿐, 거부가 아니다”라고 밝히며 시장 불안을 해소했다. 이어 연방준비제도(Fed),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통화감독청(OCC)이 은행의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 제공을 허용한다고 공동 발표하면서, 제도권 내 암호화폐 수용 흐름이 본격화됐다.

 

시장 신뢰 회복과 함께 XRP의 온체인 기반도 강화됐다. XRP 레저(XRPL)의 트랜잭션 활동이 증가한 반면, 국제 송금망 스위프트(SWIFT)의 거래량은 15% 감소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에서 블록체인 솔루션이 점진적으로 입지를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XRP의 빠른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는 이러한 흐름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리플 공동창업자 크리스 라센이 2,500만 달러 상당의 XRP를 코인베이스로 이체한 사실이 알려지며 시장 관심이 더욱 고조됐다. 해당 거래는 직접적인 가격 변동 요인은 아니지만, XRP에 대한 개인 및 기관의 관심이 되살아났음을 시사하는 상징적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기술적 반등과 규제 신호, 제도권 수요 확대가 동시에 전개되면서 시장은 XRP의 다음 목표선으로 5달러를 주목하고 있다. 단기적 저항은 존재하지만, 최근 상승은 단순한 반등을 넘어 구조적 추세 전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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