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지난주 22.8%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국 의회의 '암호화폐 주간(Crypto Week)'과 규제 법안 통과, 그리고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지 발언이 시세 상승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7월 2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XRP는 지난 7일간의 거래에서 3.55달러까지 상승하며 시가총액 2,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비트코인(Bitcoin)이 0.7% 하락하고 이더리움(Ethereum)이 25% 상승한 것과 비교되는 흐름으로,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알트코인 쪽으로 자금이 순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상승의 직접적인 촉매는 미국 하원이 통과시키고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지니어스(GENIUS) 법안'이다. 이 법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최초의 연방 규제 체계를 수립한 것으로,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제도적 안정성과 성장 기대를 부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식에서 “스테이블코인은 인터넷 이후 최고의 금융기술 혁명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해 시장의 낙관론을 자극했다.
정치권의 우호적인 입장은 XRP를 포함한 주요 알트코인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회복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 달성 이후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사이, 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토큰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이 강화됐다.
XRP는 현재 52주 기준으로 0.44달러에서 3.65달러까지 상승한 바 있으며, 이번 주간 상승은 그동안의 누적 기대감이 폭발한 결과라는 평가다. 전체 거래량도 80억 달러를 넘어서며 강한 수요세를 입증했다.
향후 거시경제와 정치환경이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경우, XRP의 상대적 강세는 더욱 부각될 수 있다. 특히 규제 명확성과 정치적 수용도가 맞물릴 경우, XRP가 비트코인을 능가하는 수익률을 기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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