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 신고가 경신, 정책 호재에 웃었다...진짜 강세장은 지금부터일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7/22 [09:53]

비트코인 신고가 경신, 정책 호재에 웃었다...진짜 강세장은 지금부터일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7/22 [09:53]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12만 3,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뒤 미국 내 정책 호재까지 겹치면서 시장의 관심이 다시 비트코인으로 집중되고 있다. 규제 법안 통과와 제도권 투자 확대 신호는 이번 강세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코인뷰로(Coin Bureau)에서 7월 21일(현지시간) 진행된 라이브스트리밍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7월 15일 새벽 12만 3,000달러로 급등하며 이전 최고가를 경신했고, 이와 동시에 주말 사이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상에서 발생한 CME 갭을 일부 해소했다. 특히 하단의 11만 4,000달러대 갭은 향후 조정 시 단기 지지선으로 주목되고 있다.

 

이번 상승의 배경에는 정치적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7월 18일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에 서명했으며,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과 반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법안도 함께 하원을 통과했다. 특히 지니어스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제도적 명확성 확보에 대한 시장 기대를 키우고 있다.

 

더불어 미국 대통령은 국민들의 퇴직연금 계좌인 401(k)와 IRA 등을 통해 암호화폐 직접 투자를 허용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 경우 미국 내 퇴직연금 자산 총액 약 4조 달러 규모의 신규 자금 유입 가능성이 열리게 되며, 시장은 이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전문가들은 해당 제안이 현실화될 경우, 비트코인은 물론 알트코인 전반에 걸쳐 제도권 유입의 대형 촉매가 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정책 호재에 힘입어 ETF 시장에서도 비트코인 관련 현물 상품에 대한 강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방송에 따르면 지난주 내내 일일 세 자릿수 단위의 ETF 자금 유입이 지속됐으며, 2주 연속 강력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ETF 수요는 장기 매수 성격의 자금 유입을 반영하기 때문에 당분간 매도 압력보다 매수세가 우위일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편 시장에는 여전히 조정 가능성을 암시하는 기술적 변수도 남아 있다. CME 갭의 존재, 비트코인 도미넌스 하락, 그리고 주요 유동성 구간 등은 단기 변동성을 예고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강세 흐름이 우세하다. 투자자들은 주간 발표될 미국 연준 의장 발언과 실업수당 청구 건수 등 주요 매크로 이벤트에도 주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