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 네트워크가 하루 전송량 10억 달러를 넘어서며 지난 한 달간의 최고치를 경신했고, 고래의 장기 롱 포지션 진입이 확인되면서 상승 흐름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7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XRP의 하루 전송량은 7월 18일 기준 10억 7,000만 달러를 넘어서며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XRP 원장 데이터를 수집하는 XRP스캔에 따르면, 총 17억 2,000만 달러 규모의 계정 간 결제가 이뤄졌고, 208만 건 이상의 거래가 성사됐다. 신규 활성 지갑 수 역시 1만 279건으로 급증하며 전반적인 네트워크 활동이 크게 강화됐다.
이러한 수치는 최근 XRP 가격이 3.5달러를 돌파하며 67% 급등한 이후 나타난 것이며, 단순한 투기 거래가 아니라 실사용 기반의 활동 증가라는 점에서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시사한다. XRP의 가격과 온체인 활동이 동시에 상승하는 흐름은 투자자와 트레이더 사이의 시장 심리가 강하게 전환됐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와 동시에 고래 투자자들의 장기 롱 포지션이 잇따라 개설되며 향후 추가 상승 기대감에 불을 지피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킹XRP(KingXRP)에 따르면, 한 고래는 최근 152만 달러 규모의 XRP 롱 포지션을 3.44달러 부근에서 개설했다. 이는 XRP 원장을 기반으로 한 실물 금융 통합(RealFi)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또 다른 분석가 레이더(Radar)는 같은 가격대에서 각각 102만 달러, 131만 달러 규모의 대형 포지션이 추가로 형성됐다고 밝혔다. 이는 다수의 고래가 XRP의 향후 상승 가능성에 대해 강한 확신을 갖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일부 시장 분석가는 향후 650조 달러 규모의 실물 자산 시장과의 통합 가능성을 거론하며, XRP가 새로운 유동성 중심축으로 부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장 심리 강화, 거래량 폭증, 고래 포지션 확대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현 상황은 XRP가 본격적인 랠리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가격 움직임에 앞서 네트워크와 온체인 활동이 선행 반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당분간 XRP의 주요 기술적 저항선과 고래 지갑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