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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파생상품 시장 ‘폭발적 상승'...알트코인 시즌 진짜 시작됐나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7/22 [14:05]

이더리움 파생상품 시장 ‘폭발적 상승'...알트코인 시즌 진짜 시작됐나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7/22 [14:05]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 파생상품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본격적인 알트코인 시즌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싱가포르 기반 QCP 캐피탈은 기관 중심의 구조적 자금 회전이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7월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QCP 캐피탈은 투자자 노트를 통해 이더리움 무기한 선물의 전체 미결제 약정이 1주일 만에 180억 달러 이하에서 280억 달러 이상으로 급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알트코인 시즌 지표가 50포인트를 돌파하는 결정적 계기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QCP는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의 서명이 회전을 촉발한 핵심 계기라고 지목했다. 해당 법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요건을 연방 차원에서 규정하며, 발행자는 100% 단기 국채나 현금 보유, 자금세탁방지법 적용을 의무화해야 한다. 백악관은 이를 미국이 글로벌 디지털통화 주도권을 확보하는 역사적 입법으로 평가한 바 있다.

 

제도 정비가 이뤄지면서 기관의 트레저리 전략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QCP는 이더리움, 솔라나(Solana), 엑스알피(XRP) 원장, 카르다노(Cardano)와 같은 스마트컨트랙트 기반 체인이 스테이블코인 발행 증가의 직접적 수혜를 받을 것으로 봤다. 이는 스트래티지(Strategy)나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비트코인 중심으로 채택한 ‘하드머니 트레저리 모델’과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ETF 시장의 자금 흐름도 이를 뒷받침한다. 7월 17일 현물 이더리움 ETF는 하루 만에 6억 200만 달러를 유입받아 비트코인 ETF의 5억 2,200만 달러를 앞질렀다.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이더리움 트러스트는 이날 단일 최대 구독을 기록했고, QCP는 해당 ETF의 온체인 스테이킹 허용 개정안이 연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옵션 시장도 강한 상승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QCP는 9월과 12월 만기 콜스프레드 옵션, 모든 만기에서 콜옵션 중심 리스크 리버설 수요가 뚜렷하며, 암묵 변동성 스큐가 지난 4월 밈코인 광풍 당시 수준으로 콜옵션에 유리하게 기울었다고 전했다. 이더리움은 현재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을 4% 가까이 잠식해 11.6%까지 높였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60%로 하락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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