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사 비트오리진(BitOrigin Ltd)이 약 4,050만 DOGE를 1,000만 달러에 매입하며, 도지코인(Dogecoin, DOGE)을 중심으로 한 5억 달러 규모 트레저리 전략의 첫 단계를 공식화했다. 이는 미국 상장사 최초의 도지코인 기반 재무 전략으로, 디지털 자산 시장에 새로운 기관 수요 흐름을 예고하고 있다.
7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트오리진은 평균 0.2466달러의 단가로 4,050만 DOGE를 확보했으며, 보유량은 주당 약 0.691 DOGE에 해당한다. 징하이 장(Jinghai Jiang) 최고경영자는 이번 매입이 회사의 채굴 전문성과 작업증명(PoW)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비트오리진은 도지코인이 소액결제와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분야에서 본격적인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개발자 활동과 토큰화 관련 기관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문화적 서사를 기반으로 형성된 글로벌 인지도는 도지코인의 실사용 가능성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는 입장이다.
회사는 이번 트레저리 전략을 위해 총 5억 달러를 편성했으며, 4억 달러는 지분 자금, 1억 달러는 기관 대상 전환사채로 구성된다. 향후 시장 여건이 우호적으로 유지된다면 도지코인 보유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번 행보는 비트코인을 주요 자산으로 보유 중인 스트래티지(Strategy)와 메타플래닛(Metaplanet) 등의 트렌드와 유사하지만, 도지코인을 중심으로 한 점에서 뚜렷한 차별성을 지닌다. 비트오리진은 이번 결정을 통해 나스닥 최초의 도지코인 기반 트레저리 상장사가 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기술적 분석가들도 도지코인의 상승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갤럭시BTC는 장기 저항선 돌파와 함께 상대강도지수의 강세 유지가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트레이더 터디그레이드(Trader Tardigrade)는 도지코인이 0.25달러 수준을 안정적으로 지킬 경우, 0.31달러에서 최대 0.42달러까지의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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