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에 대한 기관의 매크로 회전이 본격화되면서, 알트코인 시장 전체가 강세 전환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최근 급증한 현물 ETF 자금 유입과 비트코인(Bitcoin, BTC) 대비 상대적 강세 회복이 주요 신호로 꼽힌다.
애널리스트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7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크립토 캐피털 벤처(Crypto Capital Venture)에 업로드한 영상을 통해 최근 이더리움 현물 ETF로 하루 동안 유입된 자금이 3억 2,400만 달러에 달했으며, 블랙록(BlackRock) 단독으로 3억 3,2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 같은 흐름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기관 자금의 구조적 회전이며, 알트코인 시즌 개막의 핵심 지표라고 강조했다.
반면,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최근 몇 일간 연속적인 자금 유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자금 흐름이 감소하는 동안 이더리움은 수억 달러의 강력한 순유입을 기록 중이며, 이는 매크로 자금이 비트코인에서 알트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비트와이즈(Bitwise) 10 종합 암호화폐 ETF가 최근 승인 직후 정지 처분된 점을 언급하며, SEC가 알트코인 ETF 관련 절차를 일부러 지연시키고 있다는 시각도 소개했다. 동시에 XRP, 솔라나(Solana, SOL) 등 주요 알트코인을 포함한 ETF들이 출시 대기 상태에 있으며, 이는 알트코인 시장 전체에 중대한 전환점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더리움의 기술적 흐름도 강세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감바데요는 이더리움이 2021년 11월부터 이어진 장기 하락 추세선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최근 상대강도지수(RSI) 상에서 강한 상승 다이버전스를 형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저항 구간에서 조정이 나올 수 있으나, 삼각 수렴 상단 돌파가 이뤄진다면 본격적인 상승 랠리가 시작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그는 알트코인 시가총액 차트가 다년간의 조정 국면을 지나 20주·50주 이동평균선 골든크로스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알트코인 시장이 그동안의 조정을 마무리하고 주요 돌파 국면에 진입하고 있으며, 현재의 ETF 자금 흐름은 이를 정량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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