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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과열 경고+개인 침묵...지금 들어가도 될까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25 [16:43]

비트코인, 과열 경고+개인 침묵...지금 들어가도 될까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7/25 [16:43]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12만 3,000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넘지 못한 채 11만 9,000달러 부근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일부 온체인 지표들이 과열 신호를 보이며 단기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1주일간 상승률은 0.3%에 그쳤지만, 전문가들은 시장이 전환점에 다가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7월 2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애널리스트 아랍 체인(Arab Chain)은 비트코인의 불·베어 마켓 사이클 지표가 강세장 전개 구간에 진입했으며, 동시에 과열 경고 구간에 근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지표는 과거에도 고점 형성 직전에 유사한 위치를 기록한 바 있어, 일부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아랍 체인은 “지금은 대규모 매수를 단행할 시기가 아니다”라며, 과열 구간 진입 직전에는 관망 전략이 더 유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30일과 365일 이동평균선은 여전히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신규 모멘텀이 없다면 단기 고점이 형성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크립토퀀트의 또 다른 애널리스트 부락 케스메치(Burak Kesmeci)는 이번 강세장이 개인 투자자보다는 기관과 고액 투자자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3년 초부터 개인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감소한 반면, 2024년부터는 대형 지갑 주소들의 누적 매수가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이번 랠리의 주도권은 대중이 아닌 ‘큰손’에게 있다”며, ETF와 연계된 기관 지갑들이 주요 매수 주체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구글 트렌드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검색량이 2021년 강세장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이라며, 대중의 본격 유입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상황은 과거 사이클에서 종종 목격된 흐름과 유사하다. 케스메치는 “군중은 아직 깨어나지 않았다”며, 현재는 ‘스마트 머니’의 무대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망 중이라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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