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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폭등한 이더리움 vs 횡보하는 비트코인, 승자는 누구?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29 [10:11]

65% 폭등한 이더리움 vs 횡보하는 비트코인, 승자는 누구?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7/29 [10:11]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8,000달러~11만 9,000달러 선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이더리움(Ethereum, ETH)이 한 달 만에 65% 급등하며 4,0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암호화폐 시장의 주도권 변화가 주목받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뷰로(Coin Bureau)의 7월 28일(현지시간) 업로드 영상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월요일 7억 3,9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매수를 발표한 데 이어 화요일 스트레치(STRC) 우선주 발행을 통해 추가 자금 조달을 단행했다. 당초 5억 달러 규모로 계획됐던 발행 규모는 시장의 뜨거운 반응으로 28억 달러까지 확대됐다.

 

비트코인 시장에서는 대형 고래의 8만 BTC 매도가 큰 화제가 됐다.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을 통해 장외거래로 체결된 개인 투자자의 90억 달러 상당 매도는 사상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거래로 기록됐다. 해당 고래는 매도 사유를 유산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2011년부터 보유해온 것으로 추정되는 비트코인을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더리움은 한 달간 65%라는 폭발적 상승률을 기록하며 비트코인을 크게 앞섰다. 특히 현물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 유입액이 사상 처음으로 비트코인 ETF를 넘어서면서 자금 회전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더리움은 2,500억 달러 규모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50%를 장악하며 테더(Tether)로부터만 60억 달러의 수수료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비롯해 국내총생산(GDP),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NFP) 발표 등 굵직한 경제 지표들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금리선물 시장은 현재 97%의 확률로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글래스노드(Glassnode) 온체인 데이터 상 11만 7,000달러 수준에서 7만 3,000BTC의 분산 매수가 확인되었다. 현재 11만 7,000달러 구간이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를 유지할 경우 상승 전환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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