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업체 아캄(Arkham)은 사토시 나카모토가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갑에 있는 비트코인의 총 가치를 1,300억 127만 291달러로 산정했다. 이는 비트코인 단가가 11만 8,536달러일 때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 중 하나다.
이번 상승은 7월 한 달 동안의 급등 흐름과 맞물려 있다. 비트코인은 7월 초 10만 5,400달러에서 시작해 12만 2,700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찍으며 급등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사토시의 자산도 빠르게 불어났다. 사토시는 자산의 이동이나 매각 없이 순수히 보유만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부를 유지하고 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사토시 나카모토의 재산은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와 월마트 창업자 가문의 짐 월튼을 넘어섰다. 현재는 델 창업자 마이클 델의 1,360억 달러에 근접한 수준으로, 비트코인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조만간 델도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흥미로운 점은, 사토시가 보유한 약 110만BTC는 16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움직인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이로 인해 사토시의 정체와 의도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으며, 이들의 침묵은 시장의 불확실성과 신비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이 디지털 자산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사토시 나카모토의 자산도 전통적인 억만장자들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부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디지털 자산이 기존 부의 개념을 어떻게 재정의하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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