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3달러 지지선에서 반등했지만, 추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매도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핵심 지지선 방어 여부가 이번 주 가격 향방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7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XRP는 최근 3.6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뒤 조정을 거쳐 3달러 지지선까지 후퇴했다. 현재까지는 매수세가 이 구간을 방어하고 있으나, 다시 한 번 하방 압력이 가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봉 기준으로는 여전히 매도세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거래량도 매도 중심으로 전개됐으나, 전고점인 3.6달러에 비해 매도 강도는 줄어든 모습이다. 이는 일부 매도세가 소진되고 있음을 시사하나, 뚜렷한 반전 신호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기술적으로는 일봉 기준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지표가 지난 금요일 데드크로스를 기록하며 하락 추세에 더욱 힘을 실었다. 이로 인해 XRP는 다시 3달러 지지선을 시험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해당 지점이 재차 유효성을 보인다면 상승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3달러가 주요 지지선이며, 상방 저항선은 각각 3.6달러와 4달러로 설정돼 있다. 강력한 반등을 위해서는 이 구간 돌파가 필수적이다. 현재로선 하락세 둔화와 매수세 복귀의 신호가 동시에 나타나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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