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엑스알피(XRP)는 미국 정부의 친(親)암호화폐 정책, 명확해진 규제 환경, 그리고 국제 결제 시장에서의 실사용 기반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자산으로 부각되고 있다. 500달러라는 소액으로도 접근할 수 있어 지금이 투자 적기라는 평가도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이후, 암호화폐 산업 전반은 규제 우호적인 분위기로 전환됐다. 특히 7월 18일 서명된 '미국 스테이블코인 혁신 가이드라인 법(GENIUS Act)'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기준을 명확히 하며, 암호화폐를 제도권 내 자산으로 끌어올릴 기반을 마련했다. 과거 SEC 소송으로 불확실성에 시달리던 XRP 개발사 리플(Ripple)은 이제 규제 명확성의 직접 수혜주가 되고 있다.
XRP의 핵심 강점은 실질적인 유틸리티다. 거래당 수수료가 0.00001XRP에 불과한 XRP 네트워크는 빠르고 저렴한 국제 송금을 가능케 하며, 중앙은행과 전통 금융기관들의 대체 결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리플은 2024년 자사 네트워크 기반으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출시해 기존 XRP의 결제 생태계를 보완하며, 수수료로 사용된 XRP는 소각되어 공급 감소 효과도 발생한다.
예컨대 미국에서 일본으로 송금할 경우, 기존에는 은행 중개를 거쳐 수수료와 시간이 발생하지만, XRP를 활용하면 달러→XRP→엔화 구조로 직접 전환할 수 있어 송금 속도와 비용 측면에서 효율성이 뛰어나다. RLUSD는 이 과정을 더 안정적으로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XRP는 현재 3.1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1,850억 달러로 암호화폐 중 3위에 해당한다. 과거와 같은 급등은 어려울 수 있으나, 규제 리스크가 줄고 실물 수요 기반이 확장됨에 따라 보다 안정적인 상승 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다.
밈코인처럼 단기 급등에 의존하던 과거와 달리, 현재의 XRP는 제도권 진입과 실사용 확대를 기반으로 점진적인 성장 곡선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시장 변동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장기 보유 관점에서는 500달러 수준의 초기 투자금으로도 가치 있는 선택이 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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