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에 대한 자금 회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오랜 기다림 끝에 ‘알트시즌’이 개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디지털은행 시그넘(Sygnum)은 2025년 3분기 투자 전망 보고서를 통해 규제 명확성 확대, 유동성 증가, 온체인 활동 급증 등이 알트코인 시장에 강력한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실질적인 경제적 활용 사례와 지속 가능한 토큰 모델을 갖춘 프로젝트에 자본이 몰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비트코인(Bitcoin, BTC) 도미넌스가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최근 6% 이상 하락하며 알트코인으로의 자금 이동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은 공급 부족과 수요 증가로 7월 14일 사상 최고가인 12만 3,000달러를 돌파했으며, 관련 ETF 자산 규모는 1,600억 달러를 넘기고 지난 분기 동안 11만 BTC 이상을 매입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펙트라 업그레이드 성공과 함께 스테이킹 상한선 상향, 프로토콜 개선 등이 진행됐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프로토콜 스테이킹이 증권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제도적 기반도 강화됐다. 이와 함께 샤프링크(SharpLink Gaming)의 10억 달러 규모 이더리움 토큰 배분 계획, BNY멜론·소시에테제네랄·트럼프 후원 USD1 스테이블코인 등 이더리움 기반 프로젝트가 확산되고 있다.
디파이(DeFi) 부문에서도 분산형 거래소(DEX) 점유율이 전체 현물 거래의 30%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팬케이크스왑이 BNB체인에서, 펌프스왑이 솔라나(Solana)에서 급부상하며 거래량을 이끌었고, 디파이 대출 규모는 700억 달러를 초과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유통량의 30% 이상이 유동성 스테이킹에 잠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시그넘은 알트코인의 현재 상승세가 새로운 밈코인 거품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며, 통제되지 않은 확산은 과거 사례처럼 급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