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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달러 무너졌는데 ETF 온다...솔라나, 폭풍 전야인가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02 [20:00]

170달러 무너졌는데 ETF 온다...솔라나, 폭풍 전야인가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02 [20:00]
솔라나(SOL)

▲ 솔라나(SOL)  

 

기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솔라나(Solana, SOL)에 대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 반에크, 피델리티 등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솔라나 ETF 수정 서류를 일제히 제출하며 본격적인 승인 절차에 돌입했다.

 

8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최소 7개 자산운용사가 솔라나 ETF에 대한 수정된 S-1 등록 서류를 SEC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서류에는 스테이킹 보상, 수탁 구조 등 핵심 조항이 포함됐으며, 이는 SEC 측과의 지속적인 협의 내용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그레이스케일은 수수료 연 2.5%로 명시했으며, 반에크는 이중 수탁 체계와 함께 액티브 스테이킹 구조를 제안했다. 자산운용사들의 이러한 수정안은 최근 SEC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에서 현물 교환 방식의 상환 구조를 허용한 흐름에 발맞춘 전략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빠르면 8월 말, 늦어도 9월 중 솔라나 ETF 승인 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그러나 단기 가격 반응은 다소 부정적이다. 솔라나는 해당 소식 이후 3% 이상 하락하며 170.24달러에 마감됐다. 기술적 지표상 170달러와 158달러 지지선에서 하방 압력을 받고 있으며, 180달러 돌파 시 상승세 재개, 158달러 하회 시 145달러 또는 130달러까지 조정 가능성이 제기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솔라나 ETF 승인은 제도권 편입과 유동성 확대, 기관 유입 본격화를 의미한다. 현재 600억 달러 이상의 SOL이 스테이킹돼 있고, 디앱 생태계도 성숙 단계에 접어든 만큼 ETF 승인은 솔라나에 결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시장의 단기 변동성과 무관하게 장기 투자자들은 SEC의 최종 결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승인 여부는 솔라나의 제도적 지위와 기관 투자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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