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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비트코인, 대폭락이지만 ‘강세장 종말’ 아니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03 [16:30]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대폭락이지만 ‘강세장 종말’ 아니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03 [16:3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7월 초 이후 처음으로 11만 5,000달러 아래로 하락하면서 주말을 최악의 상황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주요 온체인 지표 분석에 따르면 이번 하락이 곧바로 강세장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8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주앙 웨드슨(Joao Wedson)은 장기 보유자들의 분산 매도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웨드슨은 "ETF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되더라도 온체인 데이터는 시장의 전환점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며, 일부 장기 보유자들이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대규모로 매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장기 보유자들이 보유한 비트코인 중 약 50%에 해당하는 물량이 이미 매도됐다고 언급했다. 다만 그는 비트코인 강세장이 최소 2개월, 알트코인 강세장은 3개월 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웨드슨은 4가지 주요 지표를 통해 이러한 예측을 뒷받침했다.

 

첫 번째로, '코인 데이즈 디스트로이드(Coin Days Destroyed)' 조정 지표는 장기간 움직이지 않던 비트코인의 대규모 이동이 관측됐음을 나타내며, 이는 지난 2년간 지역 고점과 일치하는 경고 신호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는 '리저브 리스크(Reserve Risk)' 지표를 통해 장기 보유자들의 신념이 약해졌음을 지적했다.

 

이어 그는 'SOPR(Spent Output Profit Ratio)' 추세 신호가 최근 약세로 전환됐음을 강조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수익 구간에서 대거 매도되고 있다는 신호다. 마지막으로 웨드슨은 '최대 교차 단순이동평균(Max Intersect SMA Model)' 지표를 언급하며, 해당 지표가 아직 약세 신호를 보내지 않았기에 '최종 고점'은 도달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

 

웨드슨은 역사적 사이클에 비추어 볼 때 현재의 하락은 과도한 공포를 일으킬 필요가 없다고 조언하며, 시장이 아직 본격적인 정점을 맞이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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