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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다음 매수 황금기는 언제 올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04 [07:33]

비트코인, 다음 매수 황금기는 언제 올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04 [07:33]
비트코인(BTC), 달러(USD)

▲ 비트코인(BTC), 달러(USD)     ©

 

비트코인(BTC)은 역사적으로 극심한 공포와 가격 폭락 이후에 매수한 투자자들에게 가장 큰 수익을 안겨줬다. 공포가 시장을 지배할 때가 오히려 최고의 매수 기회였다는 분석이다.

 

8월 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문 퍼슈트 캐피털(Moon Pursuit Capital) 우트카르시 아후자(Utkarsh Ahuja) 매니징 파트너는 글로벌 유동성이 확대되고 중앙은행이 긴축에서 완화로 전환하는 시기가 비트코인 축적의 최적 시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사례를 통해 다음 매수 타이밍을 가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6번의 ‘역대급 매수 구간’은 ▲2009~2010년 초기 채택기(0.001~0.40달러 거래) ▲2011~2012년 첫 거품 붕괴 후 조정기(30달러 → 재상승) ▲2014~2016년 마운트곡스(Mt. Gox) 해킹 후 장기 약세장(170달러 저점) ▲2018년 말~2019년 초 ‘크립토 윈터’(3,200달러 저점) ▲2020년 3월 코로나19 시장 붕괴기(4,000달러 이하) ▲2022년 인플레이션·규제 압박과 FTX 사태로 인한 폭락기(2만 달러 이하)다. 이 시기마다 비트코인은 이후 수백%에서 수천%까지 상승했다.

 

특히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인한 폭락 후 유동성 공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비트코인은 2021년 11월 약 6만 8,000달러까지 올라 1,300% 급등했다. 2022년 폭락기에도 시장 공포가 정점을 찍은 뒤, 2024년 말 비트코인은 10만 달러를 돌파했다.

 

현재(2025년 8월 1일) 비트코인은 11만 4,00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며, 1년간 약 80%, 5년간 864% 상승했다. 피델리티 디지털 애셋(Fidelity Digital Assets)은 2025년 초 비트코인이 고수익·고변동성의 가속 단계에 있으며, 이는 곧 저점 구간이 다가올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아후자는 향후 매수 기회를 위해 유동성 전환, 실질금리 하락, 달러 약세, 위험자산 회복 신호를 주시하라고 조언했다. ETF 모멘텀과 기관 자금 유입이 맞물리며 대규모 상승 사이클 초입일 가능성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시장 타이밍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역사적 패턴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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