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암호화폐가 주말 하락세를 딛고 반등하며 시가총액 3조 7,000억달러를 회복했다.
8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 기준 암호화폐 시장은 이날 약 2% 상승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심리적 지지선인 11만 5,000달러를 돌파했고, 이더리움(Ethereum, ETH)과 엑스알피(XRP)는 각각 5%, 7% 상승했다. 솔라나(Solana, SOL) 역시 반등세를 보이며 시장 상승을 이끌었다.
이번 반등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아드리아나 쿠글러(Adriana Kugler) 연준(Fed) 이사를 대체할 금리 인하 성향 인사를 지명할 계획이라는 CNBC 보도 직후 나타났다. 트럼프는 금리 인하를 지지하는 인물만을 연준 이사회에 임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9월 금리 인하 확률은 약 80%로 추정된다.
쿠글러는 7월 회의에서 금리 인하에 반대표를 던졌으며, 9월에도 같은 입장을 고수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와 함께 트럼프는 미국 노동통계국(BLS) 국장 에리카 맥엔타퍼(Erika McEntarfer) 교체 계획도 발표했다. 이는 7월 고용지표가 약세를 보인 직후 나온 조치로, 트럼프는 해당 수치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 협상 세부 내용이 블룸버그(Bloomberg) 보도로 공개됐다. 유럽연합은 협상의 일환으로 향후 6개월간 보복 관세 조치를 유예하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달 합의에 도달했으나 아직 서명하지 않았으며, 조만간 공동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트럼프는 해당 협상을 ‘역대 최고의 거래’라고 표현했으며, 합의 소식이 전해진 직후 암호화폐 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한 바 있다. 이번 세부 내용 공개 역시 시장 반등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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