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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전 세계 유동성 2%만 차지해도 18만 달러 간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05 [16:00]

비트코인, 전 세계 유동성 2%만 차지해도 18만 달러 간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05 [16:00]
금, 비트코인

▲ 금, 비트코인     ©

 

전 세계 유동성의 단 2%와 금 시장의 5%만 점유해도 비트코인(Bitcoin, BTC)은 18만 9,00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디지털 자산 운용사 코인셰어스(CoinShares)는 이를 통해 비트코인이 전체 금융 시스템을 대체하지 않고도 엄청난 가치를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8월 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코인셰어스는 비트코인이 전 세계 M2 유동성의 2%, 금의 시가총액 중 5%만 확보해도 현재보다 약 65% 상승해 1BTC당 18만 9,00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예측은 TAM(Total Addressable Market) 모델에 기반한 것으로, 시장에서 차지할 수 있는 최대 점유율을 가정해 가치를 산출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유동성(M2)은 127조 3,000억달러, 금의 시가총액은 약 23조 9,000억달러로 추산된다. 코인셰어스는 비트코인이 기업 재무부의 현금 보유액이나 외환보유액은 점유하지 못하더라도, M2와 금 시장 일부만 흡수해도 그 가치가 극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셰어스는 비트코인이 점점 더 실용적인 ‘통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비트코인이 글로벌 통화 시스템을 완전히 대체할 필요는 없다. 이 거대한 시장에서 극히 일부만 차지해도 엄청난 가치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전망은 최근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 대체 투자 자산으로 다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특히 유동성 장세와 전통 자산에 대한 불안정성이 맞물리며 비트코인의 매력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기사 작성 시점에서 비트코인은 1BTC당 11만 4,409달러에 거래되고 있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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