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 이번 강세장은 11월 말 종료” 6개월 선행 지표가 내놓은 경고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06 [07:00]

“비트코인, 이번 강세장은 11월 말 종료” 6개월 선행 지표가 내놓은 경고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06 [07: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사이클을 선행하는 ‘간과된 자산군’이 약 6개월 앞서 방향 전환을 예고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해당 지표는 2025년 11월 말 전후를 이번 강세장의 정점 후보로 가리키지만, 신호는 고정값이 아니라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연구자는 강조했다.

 

8월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와이스 크립토(Weiss Crypto) 애널리스트 후안 비야베르데(Juan Villaverde)는 X에 올린 스레드에서 “비트코인이 글로벌 유동성을 약 12주 시차로 따라간다”는 통념과 달리, 거의 주목받지 않는 다른 선행 지표가 있으며 그 가격 흐름이 비트코인보다 수개월 먼저 고점·저점을 형성한다고 밝혔다. 그는 데이터 백테스트 결과 시차가 대략 6개월로 나타났으며, 2018년 12월 저점과 2021년 11월 사상 최고치 국면에서도 해당 ‘벤치마크 자산’이 먼저 신호를 보냈다고 언급했다.

 

비야베르데는 특히 2018년 저점 당시 벤치마크 시장의 의미 있는 바닥 형성이 비트코인 저점에 앞섰고, 2021년에는 그 시장이 상단을 돌파하지 못한 반면 비트코인이 고점을 기록한 뒤 2022년 약세장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침공 시기에는 거시 혼란으로 일시적 역전 현상이 나타났으며, 충격이 잦아든 뒤 과거의 리듬이 재개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관측으로 비야베르데는 2025년 11월 말 전후에 비트코인의 큰 고점이 형성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11월 고점 형성 가능성은 비야베르데가 과거에 제시한 ‘크립토 타이밍 모델(Crypto Timing Model)’과도 부합한다. 다만 그는 "4월 고점을 상향 돌파할 경우 비트코인은 2026년까지 상승을 이어갈 수 있다"며, "그러나 반대로 명확한 하락 이탈이 나오면 11월 이후 강세장 마무리를 경고하는 초기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방향 전환만이 아니라 변동 폭도 함께 계량해 투자 심리의 공포–탐욕 사이클을 포착한다”고 언급했다. 즉, 단순 상관이 아닌 회전점의 크기와 타이밍을 함께 고려할 때 선행 신호의 설명력이 높아진다는 주장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