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 시장이 중반부 조정 국면에서 새로운 상승 랠리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장기 보유자 물량이 단기 보유자에게 대거 이동하며 공급 구조가 재편되는 가운데, 온체인 지표는 여전히 확장 신호를 보내고 있다.
8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장기 보유자(Long-Term Holder) 보유량은 1,454만BTC로 월간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단기 보유자(Short-Term Holder) 보유량은 같은 기간 7.96% 늘어난 240만BTC로 증가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월간 8.04% 상승 마감하며 12만3,000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시점과 맞물린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신규 주소 30일 이동평균(SMA)이 365일 이동평균을 수개월 만에 상회했다. 이는 신규 사용자의 유입 속도가 연간 평균을 넘어섰다는 의미로, 과거 주기에서 강세장의 초기 국면에 자주 나타났던 신호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자료는 장기간 움직이지 않던 비트코인 물량이 대규모로 재활성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3년에는 약 5만9,000BTC가 장기 지갑에서 이동했으나, 2024년에는 25만5,000BTC로 급증했고, 2025년에는 이미 21만4,000BTC가 이동했다. 거래당 평균 규모도 162BTC에서 1,011BTC로 확대돼 개인 투자자보다는 대규모 보유자의 재배치 가능성이 높다.
2025년 월평균 재활성화 물량은 3만700BTC로 전년 대비 6배 증가했다. 그럼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12만 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 수요가 여전히 강력함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공급 재편과 사용자 증가세가 후반부 과열 국면의 신호가 아니라, 강세장 중반부 구조적 리셋의 징후라고 분석한다. 이는 향후 비트코인이 다음 상승 구간에 진입할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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