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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말고 솔라나...SOL 선점 나선 기업 4곳의 ‘승부수’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07 [15:52]

비트코인 말고 솔라나...SOL 선점 나선 기업 4곳의 ‘승부수’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07 [15:52]
솔라나(SOL)

▲ 솔라나(SOL)   

 

솔라나(Solana, SOL)를 재무자산으로 보유한 상장기업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 시장에서의 주도권 경쟁도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아직은 비트코인(Bitcoin, BTC)이나 이더리움(Ethereum, ETH)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극소수 기업들이 초반 우위를 선점하며 주목받고 있다.

 

8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코인게코(CoinGecko)는 솔라나 기반 재무 전략을 펼치는 상장기업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솔라나를 대규모로 매입한 주요 기업은 총 4곳뿐이며, 그중에서도 유펙시(Upexi)와 디파이디벨롭먼트(DeFi Development)가 가장 적극적인 매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디파이디벨롭먼트는 올해 4월 기업명을 변경하며 솔라나 중심의 재무 전략을 공식화했으며, 110만SOL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유펙시는 7월부터 매수 규모를 급격히 확대해 현재 190만SOL을 확보, 단숨에 업계 1위 자리에 올랐다. 초기 투자자인 솔 스트래티지스(SOL Strategies)는 이들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상태이며, 토런트캐피털(Torrent Capital)은 4만SOL 보유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솔라나의 가격 변동성은 여전히 큰 리스크 요인이다. 특히 유펙시는 매수 직후 시장 하락세에 직면하면서 약 90만 달러의 평가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기업들의 손실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아직까지 비트코인을 매입한 스트래티지(Strategy)처럼 극적인 수익률을 보여준 사례는 없다.

 

보고서는 솔라나가 재무자산으로서 이더리움보다 수익률은 낮지만, 시장 초기 단계라는 점에서 선제적으로 움직인 기업들이 향후 높은 레버리지를 확보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들이 만약 반등 시점에 진입 타이밍을 맞춘다면, ‘솔라나 버전 스트래티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현재는 기업 수가 적고 시장 유동성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단기적 수익보다 장기적 전략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병행된다. 시장 반등 여부에 따라 이들의 성패가 크게 엇갈릴 수 있다는 점에서, 변동성 대응 전략이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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